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포천가평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달 29일 포천·가평 총선 출정식을 열고 지역발전과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태 후보는 "나를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만든 것은 포천시민과 가평군민들"이라며 "권력의 눈치를 보지않고 포천시민과 가평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출정식 포문을 열었다.
이어 "포천과 가평 발전이 어려웠던 이유는 그동안 쌓여있던 각종 규제 때문"이라며 "국회의원이 되면 제일 먼저 규제 완화와 자치권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포천 7호선 조기 개통과 4호선 연장 유치, 인천공항과 서울에서 포천을 연결하는 GTX-E 노선 추진"을 약속했다.
나아가 "불체포 특권 포기와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 정치불신을 완화하고 시민의 세금을 아끼기 위한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용태 후보는 "우리의 선택지는 이기느냐와 압도적으로 이기느냐 두 가지밖에 없다"며 "반드시 압도적으로 이겨서 지역발전과 함께 포천·가평이 대한민국 정치발전의 중심이 되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김용태 후보 출정식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0분 포천 신읍사거리, 오후 1시 가평 현리터미널 앞, 오후 3시 포천 소홀읍 송우사거리에서 각각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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