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상명대학교는 양종훈 교수가 전 세계인의 주목을 이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양 교수는 그동안 세계 곳곳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활동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 중에서도 최종적으로 엄선된 교황의 미소를 담은 44점의 작품이 천주교 제주교구 광양본당에 전시된다.
지난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상황에 따라 6월 30일 이후에도 오픈런(정해진 기한없이 계속적으로 일정시점까지 전시되는 것)으로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양 교수는 “교황의 미소가 이런 혼돈의 시기에 조금이나마 사람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