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노후·훼손 건물번호판’ 대대적 정비
상태바
경주시, ‘노후·훼손 건물번호판’ 대대적 정비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4.03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천, 산내, 서면, 현곡 등 4375개 대상 이달 모두 교체
훼손·노후화로 읽기 불편했던 주소정보 사용 편해질 듯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청 전경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건물번호판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주소사용 편의증진을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위치와 주소를 확인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지난 2011년 7월 도로명주소 사용과 함께 설치됐다.
시는 내구 연한 10년이 지난 건천·산내·서면·현곡 4개 지역 등 건물번호판 중 훼손 및 노후화가 심각한 4375개를 이번달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상단에 도로명이, 하단에 기초번호를 표시하던 기존 방식대신 행안부가 새롭게 마련한 상단에 기초번호와 하단에 도로명이 표시하는 방식으로 모두 바꿀 계획이다. 최정수 경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사용 편의를 증진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 서비스 및 구조작업에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줘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