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직원,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8200여 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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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직원,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8200여 그루 심어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4.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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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16만톤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
지난 4일 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지난 4일 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이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국 산불 피해지역을 ‘탄소상쇄 숲’으로 탈바꿈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행사에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경남 고성군·김해시·충남 금산군·대구 남구 등 4개소에 8200여그루를 심었다. 이는 연간 16만톤(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내는 수준이다.

LH는 지난 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경남 창녕군에 4400여그루를, 지난해에는 경남 밀양시와 강원 고성군에 4500여그루를 심었다.

LH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전국 산불 피해지역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탄소상쇄 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저탄소 녹색도시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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