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 개최…참가자 419명 대장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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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 개최…참가자 419명 대장관 연출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4.04.13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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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립4‧19민주묘지 특설무대에서 개막
본선 참가자 등 419명 ‘4·19의 노래’ 합창
대상 국가보훈부 장관상 용산구립합창단 수상
12일 오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에서 참가자 419명이, 4·19의 노래를 합창하는 대장관을 연출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12일 오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에서 참가자 419명이, 4·19의 노래를 합창하는 대장관을 연출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의 신규 프로그램으로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를 12일 오후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했다.

 전국 4·19 합창대회는 대한민국 헌법 전문의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널리 알리고 대중과 노래로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의미있는 행사다.

 

12일 오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에 참가한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이 태극기 들고 퍼포먼스를 벌이며 노래하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에 참가한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이 태극기 들고 퍼포먼스를 벌이며 노래하고 있다.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전국의 성인합창단 12개 팀은 ‘정의의 불꽃’ 조각상 앞 특설무대에서 4‧19혁명정신의 자유, 민주, 정의를 주제로 한 자유곡으로 경합을 벌였다.

 경연 후에는 참가자 419명이, 4·19의 노래를 합창하는 대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의 수상자들이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1회 전국 4·19 합창대회’의 수상자들이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대상은 용산구립합창단이 수상해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서울시장상, 상금 300만원)은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우수상(강북구청장상, 200만원)은 유성구여성합창단과 도봉구립여성합창단, 장려상(위원장상, 100만원)은 광주시여성합창단과 성동구립시니어합창단이 수상했다.

 한편, 12일 전국합창대회와 함께 시작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4는 오는 19일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강북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18일 오후 1시부터는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광산사거리까지 시민 참여 및 전시프로그램과 전야제 공식행사 ‘락(樂)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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