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 환경개선공사 및 캐릭터 포토존 설치 완료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 동궁원이 식물원 1‧2관 내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6일부터 재개원 한다.
동궁원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4억3000만원 예산을 들여 식물원 내부에 보온·차광스크린을 교체하고 관수‧보온시설을 보수해 원활한 식물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 이달 동궁원 캐릭터 동궁과 동비 포토존(조형물)도 완공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장소를 마련했다.
여기에 동궁원 쉼터 또는 화단 곳곳에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튤립을 식재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동궁원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느티나무 광장에서 공연 관람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비롯해 6일에는 동궁원 입장객수 400만 명 돌파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손장원 동궁원장은 “따스한 봄날 아름다운 꽃이 춤을 추는 동궁원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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