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정보 알림·건축 설계공모 등 서비스 고도화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17일 건축서비스 정보 플랫폼인 ‘건축HUB’를 리뉴얼하고 서비스 방향을 논의하는 좌담회를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개최했다.
건축HUB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건축산업 관련 정보·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기 위해 2022년 구축됐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건축행정시스템, 나라장터 등 12개의 시스템과 연계해 그간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수요자 맞춤형 건축정보 △입찰 정보 알림서비스 △건축 설계공모 운영서비스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좌담회에서는 건축HUB의 주요 기능 설명과 서비스 시연이 계획됐고 ‘건축 설계공모 운영서비스’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건축HUB는 신산업 창출을 비롯해 건축서비스산업의 진흥 및 건축행정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업계, 학계 및 공공부문 등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발한 이용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