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커피 복합문화공간 동서식품 ‘맥심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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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커피 복합문화공간 동서식품 ‘맥심플랜트’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4.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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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플랜트 매장 내부 전경. 사진=동서식품 제공.
맥심플랜트 매장 내부 전경. 사진=동서식품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동서식품은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안팎을 산뜻하게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맥심플랜트는 지난 2018년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방문객 110만 명을 돌파하며 한남동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맥심플랜트에서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매장 내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를 볼 수 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주는 공감각 커피, 맥심 제품을 활용한 커피 및 디저트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올해 맥심플랜트는 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한 시즌 한정 스프링 블렌드를 출시했다. 스프링 블렌드는 은은한 꽃향기에 귤의 상큼함, 그리고 샤인머스캣의 달콤한 향기가 어우러져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의 커피 제품을 활용한 맥심플랜트만의 시즈널 메뉴도 판매한다.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와 달콤한 쑥크림의 조화가 이색적인 화이트골드 쑥 라떼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재출시한 메뉴다. 또한 맥심플랜트 매장은 만연한 꽃들이 가득한 봄의 정원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 외에도 맥심플랜트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커피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매월 신청자에 한해 지하 2층 아카데미에서 커피에 관한 기초를 알려주는 베이직 클래스부터 직접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로스팅 클래스까지 커피에 관한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동서식품 김지현 팀장은 “맥심플랜트를 통해 맥심의 커피 철학과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따스한 봄을 맞아 맥심플랜트에서 향긋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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