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18일 양천구민체육센터‧해누리타운에서 진로진학박람회 확대 개최
23개교 참여 고교진학 박람회·진로진학 상담부스·대입설명회, 특별강연 쓰리트랙 운영
학교별 홍보부스 ‧설명회, Y-진학멘토단, 1대1 진로진학 상담‧대학진학설명회 등 총망라
EBS 역사 강사 최태성의 ‘진로리더십 특강’, 수능만점자 공부법 특강 등 분야별 강연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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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내달 ‘고입 · 대입 진로진학 박람회’가 양천구에서 열린다.
양천구는 진로·진학 분야별 전문가가 전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설계 전략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입 · 대입 진로진학 박람회’를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Y교육박람회 2024’의 일환으로 열릴 이번 ‘진로진학 박람회’는 작년 현장의 호응도를 반영해 그 규모를 확대했다. 고교선택제에 따라 전국 23개 고교 진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고교진학 박람회’와 진로 전략 수립부터 학습 비법, 입시 고민까지 주제별 맞춤형 밀착상담을 제공하는 ‘진로진학 상담부스’, 스타 강사와 입시전문가, 수능만점자 학생이 연사로 나설 ‘대입설명회 및 특별강연’ 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첫날인 5월 16일 ‘고교진학 박람회’에서는 관내 1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4개교(상산고·포항제철고·하나고·현대청운고)와 예술고등학교 2개교(덕원예고·서울공연예술고)가 참여하는 ‘고교 상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소속 교사와 재학생들이 학교별 특색과 실제 학교생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등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해 대비 광역 단위 학교 부스(6개)를 확대한 만큼,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각 학교의 입학 담당 교사가 참여하는 ‘학교별 설명회’에는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상산고, 용인한국외대부설고, 하나고 등 자사고와 특목고인 대일외고, 올해 새로 참가하는 포항제철고와 현대청운고, 서울공연예술고를 포함해 관내 13개 고교가 릴레이로 학교별 중점 사안, 입학 전형 등을 소개한다. 5월 17일에는 입시, 진학, 진로 관련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1대1 맞춤형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서울시 소재 전·현직 진로진학 교사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총 20개 부스에서 주제별 상담을 이어간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수시, 정시 전형 희망대학 상담(입시 상담)’을, 초 ·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고입 진학 및 고교학점제 관련 교육과정 설계(진학 상담)’와 ‘자녀 성향별 학습방법 및 진로설계 상담(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1인당 30분의 심층상담을 통해 입시 컨설팅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 성향과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