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부의장, LH 폐기물 소송 이어 감일지구 하수도원인자부담금까지 지자체에 떠넘겨...“국가기관인 LH 명백한 갑질행위”
박 부의장, “하수도원인자부담금 해결 안되면, 교산지구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일절 거부 등 전면보이콧 강력히 대응해야”
박 부의장, “하수도원인자부담금 해결 안되면, 교산지구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일절 거부 등 전면보이콧 강력히 대응해야”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은 최근 불거진 감일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비 증가분(253억원)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가 납부를 거부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하남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감일지구 하수처리장과 관련해 하남시는 지난 2018년 6월 LH와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납부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감일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1만2,3852톤/일)와 같은 용량의 대체 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비용부담에 관한 사항을 정했다.
사업비는 당초 협약 당시 341억원이 기본(실시)설계 및 물가변동에 따라 594억원으로 증가했고 증가분 253억원에 대해 LH는 협약을 근거로 납부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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