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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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 '구슬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04.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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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가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소방서가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특별 구조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8일  구리소방서는 "산악구조 훈련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아차산 큰바위 얼굴 계곡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봄철 산행이 시작되는 만큼 등산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족에 의한 추락사고 및 조난사고 등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소방서는 다양한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산악구조장비 활용과 인명구조기법 숙달을 통해 질 높은 119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 산악 등반을 통한 지형 숙지 및 등산로 확인 ▲ 산악 구조 장비 사용법 숙달 및 기초체력 훈련 ▲ 로프 및 산악용들것을 이용한 인명구조기법 ▲ 외상환자 응급처치법 ▲ 실제 상황을 고려한 팀워크 향상 훈련 등이다.

김윤호 구리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전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대응능력 강화에 힘써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리한 산행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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