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리아 만들기·승마 클래스, 순차 출시 앞둬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복합 레지던스 시설 ‘더헤븐 리조트’가 2024년 성수기를 앞두고 스텝 인투 썸머(Step into Summer) 프로모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조트는 “‘여름에 접어들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스텝 인투 썸머는 여름 휴가를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할만한 다양한 감성 패키지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드로잉 카페, 샹그리아 만들기, 승마 클래스 세가지의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드로잉 카페 벨에포크(La Belle Époque)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좋은 시절’을 의미한다. 1930년대 프랑스가 사회, 경제, 기술, 정치적으로 번성하던 시대의 회고적 표현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서해와 수평선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배경으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다양한 도안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비바 샹그리아는 스페인의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차갑게 마시는 레드와인이 들어간 펀치류 음료로 각자의 개성에 맞게 내용물을 커스텀해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직접 만든 샹그리아를 충분히 아이싱한 후 인피니티 풀에서 맛 볼 수 있다.
또 대부도의 명품 승마장과의 협업으로 귀족 스포츠로만 여겨지던 승마를 직접 체험해보는 ‘로시난테’ 패키지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돈키호텔와 여행의 떠나는 로시난테의 이름을 따 처음 배우는 승마도 더헤븐 리조트에서는 모험을 위한 큰 발걸음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도의 풍경을 감성 프로모션과 아트적인 요소로 재미있게 재해석한 더헤븐 리조트는 이미 지난 시즌 베이킹 클래스와 플라워 클래스는 물론, 요가와 선셋투어 등의 다양한 웰리스 프로그램을 출시한 바 있다.
더헤븐 리조트 호텔운영 총괄을 맡은 김민정 이사는 “감성과 아트는 더헤븐 리조트가 나아갈 지향점으로 우리만의 톤앤무드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아직 런칭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더헤븐 리조트에 보내주시는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우리의 색깔에 맞는 상품을 제안드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