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리사이클링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목표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30일 포항시청에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와 △포항시 △포항공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3년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올해 새로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리뉴어스는 포항공대와 함께 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 한다. 포항시는 지원기관 코디네이션 및 연구개발 정부자금 지원 등을 담당한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산업 발전의 가속화를 위해 전방위적 협력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