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어 6호’ 발사…달 뒷면 토양 샘플 채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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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어 6호’ 발사…달 뒷면 토양 샘플 채취 도전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5.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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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5시 27분 탐사선 발사
신화통신이 공개한 창어 6호. 사진=연합뉴스
신화통신이 공개한 창어 6호.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국이 3일(현지시간) 달 뒷면의 토양 샘플 채취에 도전하는 무인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발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은 이날 오후 5시 27분 남부 하이난성 원창우주발사장에서 창어 6호를 운반로켓 창정(長征)-5 Y8에 실어 쏘아 올렸다.

창어 6호는 궤도선, 착륙선, 상승선, 재진입모듈 등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됐다. 임무는 지구-달 전이궤도에 올라간 뒤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것이다.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하면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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