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수앤수, BMR사의 ‘니햅’ 국내 독점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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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수앤수, BMR사의 ‘니햅’ 국내 독점공급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3.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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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보령빌딩에서 진행된 ‘니햅’ 독점공급 계약식에서 진유성(왼쪽) 보령수앤수 대표와 BMR사의 로버트 모스데일 글로벌비즈니스 개발담당임원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 제공>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보령제약그룹의 계열사 보령수앤수는 지난 10일 본사에서 전기자극 치료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BMR사와 전기자극 근육치료기 ‘니햅(KNEEHAB)’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BMR사는 최첨단 전기치료기기와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40년이상 연구개발·설계·제조하고 있는 이 분야의 리딩기업으로 전기자극 치료기기에 대한 폭넓은 임상 연구를 통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보령수앤수와 계약을 맺은 BMR사의 니햅은 특허 받은 다중경로 기술(Multi-path Tecnnology)이 사용된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근육의 수축, 이완 사이클을 통해 대퇴사두근육을 강화, 무릎 안정성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해 외과적 수술 전후, 스포츠 부상과 골관절염 등으로 손상된 무릎·대퇴관절 증상의 빠른회복과 재활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독일에서 처방 1위 전기자극 치료기기로 정형외과와 재활의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령수앤수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에 니햅을 독점공급하게 되며, 제품은 5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진유성 보령수앤수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BMR의 니햅 도입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임상으로 입증된 기능과 효과, 편의성 등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률도 빠르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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