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계절밥상, 농가상생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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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계절밥상, 농가상생 캠페인 펼쳐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3.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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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은 고객 참여형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발전 기금을 한국벤처농업대학 소속 농부들에게 사용해 농가 살리기에 앞장선다고 11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건강한 제철 식재료 생산을 위해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매장 입구에 농특산물 직거래 ‘계절장터’를 마련해 고객과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이 고객 참여형 농가상생 캠페인인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권영미(오른쪽 두번째) 한국벤처농업대학 사무국장과 손원태(왼쪽 두번째) 계절밥상 판교점 점장이 농부들이 직접 가꾼 ‘종합선물세트’를 들고 있다. <사진=CJ푸드빌 제공>
계절밥상 측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을 남기지 않음으로써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농가를 직간접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발점기금을 조성해 식재료의 생산지, 생산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식사를 마친 고객에게 ‘나눔 캠페인 성공 스탬프’를 1개 발부하며 10개를 모으게 되면 고객의 이름으로 발전기금 1000원이 기부된다. 또, 고객은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재학 중인 농부들이 직접 가꾼 상품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를 받게 된다.

각 매장에서 모금된 발전 기금은 연말에 한국벤처농업대학에 기부해 우리 농가 지원에 쓰인다. 가장 기부를 많이 한 ‘기부왕’ 고객은 기부에 참여한 전 고객을 대표해 기금을 한국벤처농업대학에 전달할 예정이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하는 농부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경쟁력있는 우리 농가를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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