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이후 5월 13일부터 정상 운영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도시공사 공영주차장이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오는 13일부터 무인화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5월 12일까지 무인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5월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무인정산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주차요금은 현금이 아닌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기존 종이할인권 대신 바코드할인권 및 QR코드를 도입한다. QR코드는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배포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종이할인권은 교환하지 않고도 6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하반기에 주차장 정기권 신청 등전용 홈페이지 및 주차요금 자동 감면 시스템을 운영 예정이며, 자동 감면 대상 차량은 경차, 친환경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이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춘천도시공사 경영효율화 방안의 일환인 공영주차장 무인화 사업을 통해 공사의 수지 율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선진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