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생이 선호하는 수도권 및 도내 대학 50여 개 참가”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 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았던 50여 개의 대학이 참여하는 2024 강원진학박람회에는 △50여 개의 대학별 상담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의 1: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상담관 △도내 진학전문지원관의 진학특강과 대학별 입시설명회가 실시되는 특강관 등 총 3개관을 운영한다. 상담관은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과 대학별 학과 관련 입시상담이 이루어지는 대학별 상담 부스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의 1:1 상담관이 운영된다. 특히,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 부스는 도내 진학전문교사의 전반적인 입시 컨설팅과 고교 생활 전반에 걸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의 70%는 강원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중이며, 30%는 11시 50분부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학별 상담 부스는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여 진행된다. 특강 관에서는 도내 진학전문지원관이 △2025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이해와 전략 △학생부교과전형의 이해와 전략 △의약학계열 전형의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지며, 주요 참가 대학의 대학별 입시설명회가 진행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2024 강원진학박람회는 학교 현장에서 주요 대학의 생생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다”라며 “최근 대입의 경향은 3학년은 물론 1, 2학년 준비과정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도내 고등학생의 학년별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