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 갈말읍사무소는 읍민 건강증진을 위해 5월 지포1리 소공원에 맨발황톳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황톳길 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건강상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으며, 최근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갈말읍 지포1리 맨발 황톳길은 지포1리 소공원 일부를 활용하여 105m의 길이와 2m의 너비로 순환하는 형태로 조성되었다. 맨발 걷기에 적합한 부드러운 황토를 채택하였으며, 주변에는 벤치 및 세족 시설 등을 마련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전명희 갈말읍장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맨발황톳길을 점차 확대 조성할 계획”, “황톳길 주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맨발걷기를 통해 활력넘치는 갈말읍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