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공단 로타리클럽(회장 윤동연) 후원으로 지난 11일 동 청사 인근 도로변에서 어버이날 기념 고잔동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내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했고 마술(정명호), 오카리나(김성진의 하울림), 가수 조슬빈, 희진의 축하공연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공단 로타리클럽은 2020년부터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고잔동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기탁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윤동연 안산공단 로타리클럽 회장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는데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안산공단 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들과 봉사해 주신 고잔동 유관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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