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전기 내선공사 이론·학습, 배관·배선공사·설비공사 등
훈련비·온라인강의·시험응시료 등 전액 지원…전기분야 일자리 매칭
훈련비·온라인강의·시험응시료 등 전액 지원…전기분야 일자리 매칭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0일까지 전기기능사 취득 과정 훈련생을 모집한다.
전기기능사 취득 과정은 기초산업분야 전반에서 꾸준히 인력 수요가 있는 전기 내선공사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인 전기기능사 취득에 필요한 훈련비, 온라인강의, 시험응시료 등을 전액 지원하고 전기 분야로의 일자리 매칭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훈련생은 5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매주 평일,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에서 △전기 내선공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이론 학습 △배관·배선공사, 전열·조명공사, 설비공사 등을 실습 △1대1 면담을 통한 취업 연계 지원을 받는다.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02-395-3650)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만 40세 이상 구직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노사발전재단 서울 서부 중장년내일센터와 연계해 3일간 단기직무교육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유망한 국가기술자격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으로 구로구민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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