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의 무기가 되는 소셜 인텔리전스 구축과 활용’ 주제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소셜미디어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은 마케팅 콘퍼러인스인 ‘디지털 마케팅 서밋(DMS)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디지털 마케팅 서밋은 국내외 마케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케팅 산업의 흐름과 변화, 실용적인 지식을 교류하는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피처링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강연도 진행한다. 피처링의 한수연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강연 연사를 맡았다. 한수연 COO는 사용자 경험(UX) 분야 경력과 카카오 서비스 기획자를 거쳐 2019년부터 피처링에서 운영 관리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 및 소셜미디어 운영에 있어 데이터 기반으로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수연 COO는 ‘SNS 마케팅의 무기가 되는 소셜 인텔리전스 구축과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과거와 현재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 종류 및 활용 방법 △데이터 분석을 통한 트리플 미디어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기업에게 필수 영역이 된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과거와 현재를 톺아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맞춰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기능 및 광고 정책 변화로 달라진 환경 속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한수연 COO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광고 정책의 변화로 기존의 방식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기 어렵게 됐다”며 “데이터를 활용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방안에 대해 전달해 기업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처링은 2019년 카카오 출신들이 주축이 돼 만든 소셜미디어 영향력 분석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1600만명의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계정이 갖는 영향력을 수치화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체계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피처링과 데이터이펙트가 있다. ‘피처링’은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인플루언서 영향력을 분석해 마케팅 전략과 캠페인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데이터이펙트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과 관련한 성과 지표, 인사이트 등을 제공한다. 피처링은 현재까지 제일기획, HS애드,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동서식품 등 대기업을 포함한 약 9500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