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8일 정오(낮 12시)부터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올해 두 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카리나 연주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체험, 부채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가 주관하는 행사다.
아울러 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제품 판매 행사를 함께 진행해 사회적기업을 홍보하고, 상생과 연대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032-215-04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 관계자는 “행사 준비부터 안전관리까지 철저하게 계획하고 감독해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의 상징적인 골목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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