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4년 미래내일 일 경험 사업(프로젝트형)’에 참여할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의‘미래내일 일 경험 사업’에 강원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인 250명을 배정받았으며, 청년들이 원활하게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대학교는 강원지역 바이오기업(11개) 및 지역혁신 기관(8개)과 협업해 ▲광고‧마케팅 ▲경영‧사무 등 직무 분야의 실 전형 직무 프로젝트를 청년에게 제공하고 취업 성과 및 지역 정주율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250명(62개 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청년들은 4인(1팀)을 구성해 사전직무교육(40시간)과 프로젝트를 수행(8주)하고, 최종 결과물 제출을 통해 직무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사업에는 만15세 이상~34세 이하 학생 등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6월 20일(목)까지이다.
장철성 강원대 산학협력단장은 “「2024년 미래내일 일 경험 사업」을 통해 강원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역량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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