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 ‘상상의 바다에서 더 젊어진 희망 화성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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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 ‘상상의 바다에서 더 젊어진 희망 화성을 만나다’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5.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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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
야간 EDM 공연과 AR 체험 등 더 젊어진 프로그램 선보이고 육해상 요보트 전시로 해양레저관광 도시 이미지 강화
제14회 화성 뱃놀이축제 포스터 (자료=화성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31일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EDM 페스티벌 개최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던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요트-유람선 밤배 승선, 불꽃놀이, 이색요트 꾸미기 대회 등으로 색색의 배로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육-해상에는 요트와 보트를 상시 전시해 화성시 해양레저 관광-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가 될 것”이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화성시 공직자와 지역주민 등 화성시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를 바가지요금-안전사고-쓰레기가 없는 ‘3無 축제’로 추진한다.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사진-가격-원산지를 표시해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원하는 메뉴와 가격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뱃놀이 축제 모습(2023년) 사진=화성시 제공
뱃놀이 축제 모습(2023년)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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