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2024 BIO USA서 '전문 파트너링 부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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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2024 BIO USA서 '전문 파트너링 부스'운영
  • 이용 기자
  • 승인 2024.05.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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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최초 비즈니스 파트너링 부스 설치, 본격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
사진=지씨셀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지씨셀이 6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처음으로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씨셀이 본격 글로벌 사업 진출 공식 선언 이후 첫 참가이기도 하지만,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BIO USA 행사에 전문 파트너링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이다. 주최 측인 BIO에서도 매년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하지만 이번 지씨셀의 첫 파트너링 부스 운영에 대해 활발한 사업개발 기회 모색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전문 파트너링 부스란 글로벌 파트너쉽 논의에 주 목적을 둔 참석자들을 위한 ‘프라이빗 비즈니스 포럼(private Business Forum)’ 구역에 위치한 부스를 의미하며, 고객에게 서비스를 소개하는 일반 전시 부스와는 다른 형태의 독립된 부스 내에서 심도 깊은 논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로 이용한다.

또한, 행사 둘째 날인 6월 4일에 Company Presentation Session을 통해서도 "GC Cell's Strategic Roadmap for 2024 and Beyond(Blueprint2.0)” 발표를 통해 업계 리더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링 활동은 올해 초 JP모건 헬스케어(JPMHC24)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미충족 수요를 확인하게 된 국내 첫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 기술수출(License Out, L/O)과 지난 4월 AACR 학회 발표를 통해 주목받은 다양한 실사용 처방에서의 병용 케이스들, 최근 IND 제출이 완료된 GCC2005(CD5 CAR-NK), 그리고 임상 시작이 임박한 GCC2003(HER2 CAR-NK) 파이프라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역량 등에 대한 다각도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APAC 수주 기회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씨셀 제임스박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밀접한 접촉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심도 있는 파트너링 진행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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