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의 역할’주제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인식 증진, 300만 인천기후시민 동참 촉구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인식 증진, 300만 인천기후시민 동참 촉구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시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오는 24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특강에는 시민은 물론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 반기문 전 총장은 기후위기 인식 증진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의 정책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반기문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UN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UN 사무총장 시절인 2015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 이내로 유지하기로 목표를 설정하는데 기여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