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베이어벨트 서빙 시스템 및 서빙 로봇 등 DX 기반 서비스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공항 식음시설 최초로 컨베이어 벨트 서빙 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무인서비스 푸드코트 플레이보6-에어레일을 신규 오픈 했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07년부터 김해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식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픈한 플레이보6-에어레일은 김해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플레이보6-에어레일은 여행의 설렘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오렌지색 인테리어와 레일을 따라 펼쳐지는 다양한 맛과 여행, 재미를 담은 에어 레일 컨셉의 푸드코트다. 총 80석의 편안한 부스석으로 됐다. 플레이보6-에어레일은 고객이 각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면 음식이 컨베이어 벨트 서빙 시스템의 레일을 통해 고객 테이블까지 도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레일을 통한 기본 음식 제공 이외에 음료, 주류 및 식기 등의 추가 주문 대응과 식기 반납은 서빙 로봇이 담당한다. 고객들은 서빙 로봇을 통해 편리함, 신속함, 청결함, 재미까지 갖춘 새로운 형태의 최첨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보6-에어레일에서는 초밥, 우동, 소바, 라멘, 덮밥, 돈가스 등 맛있는 일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오사카키친과 여러 분식을 한 접시에 모아먹는 제주만의 독특한 분식 모둠 모닥치기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17종 단품 메뉴와 8종의 세트메뉴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중 세트 메뉴인 초밥 세트(1만3900원)와 모닥치기 2인세트(1만9000원)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