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 ~ 6.15. 매주 토요일 저녁, 대반동 백사장에서 음악감성 충전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의 장 마련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의 장 마련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목포만의 감성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포뮤직피크닉’이 오는 25일 시작된다.
전남 목포시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대반동 백사장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거리공연인 목포뮤직피크닉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오는 25일 시작해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공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해 총 37팀의 최종 공연 참가자를 확정했다. 클래식, 어쿠스틱, 포크, 트로트, 클래식, 풍물, 관현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다재다능한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 공연 뿐 아니라 마술쇼와 버블·벌룬쇼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목포뮤직피크닉’은 별도 심사없이 목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대반동 백사장 및 스카이워크 새단장을 알리고, 전국소년체전의 성공개최 기원을 염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문화예술에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노을 지는 대반동 바다에서 목포의 낭만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