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여름 맞이 공원시설 일제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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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 여름 맞이 공원시설 일제정비 나서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4.05.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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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대비 시설물 일제 정비 및 물놀이 수경시설 사전점검 실시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 맞이 공원 시설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공사는 최근 잦아진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우기철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태전한아람공원 내 배수불량 구간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지난달 선제적으로 정비공사를 완료하였다.

또한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관내 공원 120개소, 녹지대 122개소에 대한 일제 사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민대표 및 시설물 안전, 전기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원 주민명예감사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 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보완이 필요한 경우는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민들의 여름철 도심 속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원 내 물놀이 수경시설 운영 준비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공사는 이달 말까지 공원 내 수경시설 2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 시설정비, 청소, 시험가동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여름철 손님맞이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공원시설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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