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SGI'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주체와 함께 도약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SGI서울보증은 지난 4월 새로운 비전 체계인 ‘WITH SGI’와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SGI서울보증은 지난 10여 년간 밟아온 ‘Best Credit Partner’로서의 여정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올해 1월 취임 후 약 100여 일간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SGI서울보증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단했으며,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더욱 명확하게 그린 회사의 비전 체계를 구성했다. 이번에 발표한 SGI서울보증의 비전 ‘WITH SGI, Your Best Credit Partner’에서 ‘WITH’는 다양한 주체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SGI서울보증의 의지와 ‘핵심전략’을, ‘SGI’는 서울보증보험의 영문 이니셜이자 구성원들이 갖춰야 할 ‘핵심가치’를 담았다. 또한 ‘Your Best Credit Partner’는 2012년부터 사용해온 비전으로 우리 경제 및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SGI서울보증의 발자취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함축했다. ‘WITH’는 고객과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향상하고 성장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SGI서울보증의 중장기 핵심전략이다. 각각의 의미를 들여다보면 ‘W’(Withstand Volatility)는 수익성 추구전략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제적 손익관리 강화,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제고와 언더라이팅·리스크관리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I’(Inspire Customers)는 고객 전략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품 및 채널을 시장 친화적으로 정비하고, 성공적인 DT(디지털 전환)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T’(Think Tomorrow)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으로 견고한 내부통제체계 확립과 ESG 경영 실천으로 미래세대가 일하고 싶은 회사이자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