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장기후원 김민종, 세계유도선수권 男최중량급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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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장기후원 김민종, 세계유도선수권 男최중량급 금메달 쾌거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5.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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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국적 구람 투시슈빌리(Guram Tushishvili) 상대로 한판승
대한민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스타인 김민종 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구람투시슈빌리를 꺾고 포효하는 모습. 사진=세계유도선수권대회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 대표 오상준) 장기후원 선수인 유도 김민종(25, 양평군청, 세계랭킹 6위) 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 남자 100kg이상급 결승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는 영광을 안았다.

김민종 선수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결승에서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Guram Tushishvili)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선수가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2018년 안창림(73kg급)과 조구함(100kg급) 이래 6년 만이다. 최중량급 우승은 39년만이다. 김민종 선수는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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