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페어를 통한 도내 관광기업ㆍ구직자 간 채용의 장 마련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북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내 관광 분야 기업과 구직 청년을 연결하는 경북 청년 산·학 연계 인턴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유능한 지역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현장 면접 및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관광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북도내 대학(원)생,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경주 힐튼 호텔, 주식회사 사이시옷 등 관광숙박업부터 여행사 서비스업, 관광편의시설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30여 개 관광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대1 현장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구직 청년을 위한 현직자 토크콘서트, 퍼스널 메이크업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일자리 상담소 운영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 수혜자 대상 현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지원사업 수혜자 대상 현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은 2022~2023년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아카데미 수강자 및 센터 지원 사업 수혜자 중 지원 내용을 현업에 활용해 성과를 낸 참가자 중 6팀을 뽑아 최대 100만원을 시상한다.잡페어 현장에서의 면접을 통해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경북 청년 산·학 연계 인턴 지원 사업 공고에 따라 신규 채용 청년 인턴 2명까지 1인 월 최대 150만원을 2개월간 지원한다.
김남일 사장은 “관광기업과 미래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경북 청년 인턴 지원 잡페어가 청년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함으로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관광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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