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관리자 비율 상향·자동육아휴직 운영..."일·가정 균형 노력"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남녀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기업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분야'는 매년 제출하는 이행실적보고서의 평가점수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고용 목표 달성률 및 고용관리 개선계획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HUG 관계자는 "여성 관리자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용 목표를 달성하고, 산전·후 휴가 종료 후 별도의 신청 없이 육아휴직을 할 수 있도록 자동육아휴직제도를 운영하는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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