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6월 2일까지 서울광장서 약자 정책경험부스
약자동행 가치 공유‧확산 위한 체험, 퀴즈 이벤트 등
노인치매 진단‧난청자에 선명한 소리 제공 등 약자 위한 기술체험 부스 운영
약자동행 가치 공유‧확산 위한 체험, 퀴즈 이벤트 등
노인치매 진단‧난청자에 선명한 소리 제공 등 약자 위한 기술체험 부스 운영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약자를 위한 각종 기술을 체험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약자동행 가치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 행사 ‘약자동행 현장소통 주간’을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해-동행-희망-화합’ 의미를 담은 총 4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동행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이해 부스>에서는 삶의 다름과 생활의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점자 외우기 ’게임이 진행된다. 6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점자를 알아보고 그들의 생활을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동행 부스>에서는 △생계 및 돌봄 △주거 △의료 및 건강 △교육 △ 문화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약자지원정책을 알아보고, 약자와의 동행의 의미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들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자리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