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공모사업(2024년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공모에 선정
제조 기업 경쟁력 확보와 고급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국비 60억 확보 쾌거
제조 기업 경쟁력 확보와 고급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국비 60억 확보 쾌거
매일일보 = 조재원 기자 | 부산산학융합원이 정부공모사업(2024년 신평장림산업단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29일 융합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제조 혁신 교육 훈련 및 보급 확산을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특화업종별 실습 인프라 구축 및 기존 재직자의 역량 강화 등을 통한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더 나아가 인근 대학 공학 계열 인재에 대한 교육 지원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 융합원은 지난해부터 부산시의 지원으로, 지역의 2개 대학(동아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과 지역혁신기관인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부산지역 토종산업 분야인 △표면처리(뿌리산업)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수산물 가공 △패션·염색가공 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왔다. 또한 이를 통해 △제조혁신 및 새로운 일자리 패러다임 창출 △스마트제조 현장 연계 인재 육성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방안 △지역 기업 대상 교육 수요 발굴 등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재직자의 △직무전환 및 역량강화 교육 △스마트제조 관련 융복합 학점 과정인 디그리 과정 개발 △지역 특성화고 연계 교육 개발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기획공모를 신청해 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3년 동안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시(市)비, 민자 등 총 73억5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핵심 내용으로는, △신평장림산단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분야인 표면처리(뿌리산업), 자동차 부품, 수산물 가공, 패션·염색 산업분야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및 기업 혁신 성장 견인을 위한 클라우드형 교육 플랫폼 구축 △토종 산업분야의 스마트 제조 실현을 위한 전문 분야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학공동프로젝트를 통한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 인재의 지역 내 취업체계 구축으로 구성되었다. 길경석 부산산학융합원 원장은 “신평장림산단의 전통 전략산업분야인 표면처리(뿌리산업), 자동차 부품, 수산물 가공, 패션·염색산업 스마트 제조 지원과 이를 수행 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보급 체계가 구축되고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전환의 선도모델로 확장될 수 있도록 부산산학융합원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