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국내 유일 OTT박스 딜라이브 OTT’v가 다문화 가정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무료 콘텐츠를 선뵌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예능, 애니메이션, 키즈 등 5만여 편의 무료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라이브 OTT’v는 지난 9일 K-NEWS/마켓허브와 MOU를 맺고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보급사업에 양사가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 일환으로 딜라이브는 K-NEWS/마켓허브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IKTV 한국어학당’을 딜라이브 OTT’v에 탑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이 OTT’v를 통해 한국어를 쉽게 배우고 나아가 한국 문화를 이해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MOU 체결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IKTV 한국어학당’은 지난 9일 OTT’v를 통해 론칭했으며, 올 하반기에 FAST서비스 DIVA에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1월 29일 한국영상대학교와 ‘K-콘텐츠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던 딜라이브는 오는 6월부터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FAST서비스 DIVA ‘CH09 한국영상대학교’ 채널에 온에어 한다. 아울러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졸업작품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들이 방영될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현재까지 60만대를 판매한 국내유일 OTT박스 딜라이브 OTT’v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재미와 감동, 그리고 많은 정보를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들을 발굴해 OTT’v와 FAST서비스 DIVA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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