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자동차부품, 고용패키지 지원사업’ 최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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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자동차부품, 고용패키지 지원사업’ 최초 선정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4.06.0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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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 대상, 근로자에게는 임금격차 해소, 기업에는 구인난 해결
강원특별자치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자동차산업의 원하청 임금격차 해소와 구인난 해결을 위해, 「이중구조 상생협약 지원(고용노동부)」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최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이중구조 상생협약 지원」사업은 원하청의 임금격차해소 등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산업 군을 조선업에 이어 ‘24년에는 자동차산업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우리 도에서는 자동차부품 제조업(5인 이상 기업)의 원·하청 간의 임금격차 해소와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근로자에게는 임금격차 해소와 기업에게는 정규직 고용 지원을 위한 고용패키지를 150명을 목표로 지원 할 계획이다. △근로자 임금격차 해소(자동차부품 산업 일자리채움지원금 지원)를 위해 자동차부품 제조업 기업(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등)에 신규로 취업한  만15세 이상 근로자에게 원·하청간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장기근무 유도를 위해 1년 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의 정규직 고용 지원(자동차부품산업 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자동차부품 제조업 기업이 근로자를 신규채용 시 1인당 최대, 월 100만원씩 1년간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향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안내될 예정이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성장 동력 산업으로 미래차 산업육성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이 도내 자동차산업 인프라의 기반을 다지고, 원하청간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자동차 산업의 고용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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