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면 지역 배꼽페이 가맹점 175개소에서 15% 적립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양구군이 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면 지역 배꼽페이 이용자에게 5% 적립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배꼽페이 추가 적립은 부족한 인프라와 인구 감소 등으로 침체된 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여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6월 한 달간 면 지역에서 배꼽페이를 사용하면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는 업소는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의 배꼽페이 가맹점 175개소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면 지역 배꼽페이 미가맹 업소를 대상으로 방문, 전화 등의 방법으로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고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배꼽페이 추가 적립을 통해 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면 지역 상권에 활력을 가져오길 바라며, 배꼽페이가 양구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읍·면 소상공인 사업주 분들의 가맹점 가입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꼽페이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의 일부가 배꼽페이로 적립돼 충전 금액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