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규모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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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규모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안전점검 추진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4.06.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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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여름 장마철 전 풍수해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11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사업 면적 2만㎡ 이상 대규모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 11개소를 자체적으로 매년 정기 점검하여 철저한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태양광 발전 시설 용지 지반 상태, 배수시설 및 침사지 상태, 패널시설 하단부 식생 녹화 상태 등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는 해당 사업주에게 재해방지 조치명령후 우기 전까지 이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홍욱선 철원군 민원허가실장은 “이상기후로 매년 여름철 자연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이례적인 장마와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주에게 이번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조치사항 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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