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제 <춘천지구전투 리; 멤버 페스타>를 오는 9일 오후 3시 30분 춘천베어스호텔 주차장 가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제는 국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보훈’과 공연·예술 등의 ‘문화’를 접목한 보훈 문화행사로 올해 2회째 맞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춘천지구전투를 극으로 재현한 ‘그날의 춘천’ 공연, 음악과 시민이 함께하는 라디오특집 현장공개방송이 진행 될 예정이다. ‘그날의 춘천’ 공연은 우리 지역의 대표 호국역사인 춘천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 ‘전쟁의 아픔’과 나라를 지켜낸 ‘참전영웅’의 헌신과 희생을 감동을 담아 전달하게 된다. 세대화합을 위한 음악공연에는 빅마마 이지영, 길구봉구, 정수라가 출연하며, 6·25 참전유공자 및 시민들이 소통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희정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현충일이 있는 주말, 많은 시민들이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