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21회 한탄강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오는 11일 고석정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철원문화원에서 매년 한탄강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주최하여 한탄강 등 철원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주제로 대회를 개최해 왔다.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참가자 사전접수를 통해 1,000여 명의 관내 학생과 일반주민들이 현장에서 참여하고, 군 장병은 비대면으로 작품을 출시하며 현장에서도 당일 접수가 가능하다. 작년 대회는 ‘희망, 거짓말’을 주제로 시‧수필‧미술작품을 제출하였으며 올해 주제는 개회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철원문화원장 직무대행 이종민 부원장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군 학생과 지역주민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고 참석한 모든 군민과 군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철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하며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출품작은 각 부문(시‧수필‧사생)별로 초등, 중등, 고등, 일반(군 장병)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하고 입상자는 철원문화원과 철원군 홈페이지(열린 게시판)를 통해 6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