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협동조합과 함께 해 국비 4억3,400만원 확보
매일일보 = 조광호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영암군은 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협동조합과 함께 △자동화 로봇 8대 도입 △자동화 혁신 추진단 설립 △전문 자격 검증 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9억7,800만원을 투입해 영암 삼호 뿌리 특화단지 입주 67개 기업의 용접, 표면처리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나아가 4차산업혁명 선도, K-뿌리조선업 기반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지속가능성장의 토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조선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도 동시에 해소하는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산업 발전,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