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개발자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위한 만남의 장 마련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지난달 31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2024 벤처스타트업 SW일자리 매칭데이’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개발자 취업을 희망하는 대전·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취업을 지원하고자 이노비즈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박람회는 대전·대구·경북을 대표하는 6개 대학(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우송대학교) SW개발 전공 올해 졸업 및 내년 졸업예정 학생들과 기업, 협회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의료분야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우경정보기술 △신라시스템 △범일정보 등 SW개발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면접, 채용 상담, AI 면접, 온라인 화상면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취업클리닉(이력서·면접 코칭), 면접 이미지메이킹, 퍼스널컬러 찾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포토 부스, AI모의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대전·대구·경북지역에서 SW개발 일자리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의 SW개발 기업과 만날 수 있게 해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메인비즈협회는 기업과 학생들의 채용과 취업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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