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투르크 국빈방문 마치고 카자흐스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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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투르크 국빈방문 마치고 카자흐스탄 향해
  • 이태훈 기자
  • 승인 2024.06.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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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 최고지도자 배웅 받으며 일정 마무리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1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오르기 전 환송 나온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1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오르기 전 환송 나온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부부의 배웅을 받으며 투르크메니스탄을 떠났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공항에서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부부와 나란히 청사 밖으로 걸어 나왔다. 이후 윤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와 포옹한 뒤 김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와의 친교 오찬 자리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國犬) 알라바이를 선물 받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고려인 동포와 재외국민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이면서도 우라늄, 크롬과 같은 핵심 광물에서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순방에서 양국 간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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