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특화시설 설치, 2026년 준공 예정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운정2·4·5·6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발표했다.
1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운정2·4·5·6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이 새롭게 개편(4개동→7개동)됨에 따라 신설되는 것으로, 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와 특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3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한 설계공모를 통해 총 104건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기술 심사와 본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위원회는 평면계획이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에 충실한지, 주변 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했는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그 결과 ▲㈜아크로마키건축사사무소(운정2동) ▲㈜엠엠건축사사무소, 오피스경(운정4동) ▲㈜씨오에스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운정5동)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앤앤에이건축사사무소(운정6동)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