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와 재생에너지 PPA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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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와 재생에너지 PPA 맺어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6.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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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5메가와트 태양광자원 공급받기로
김지형 BAT사천공장장(왼쪽 두 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BAT로스만스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BAT코리아제조(이하 BAT사천공장)가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이하 테라와트아워)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BAT사천공장에서 PPA 체결식을 가지고 향후 계획을 모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지형 BAT사천공장장과 고성훈 테라와트아워 대표 등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PPA(직접전력구매계약, Power Purchase Agreement)는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사용자가 직접 전기를 직접 사는 제도다. 고정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어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BAT사천공장은 앞으로 5년간 약 5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자원 재생에너지를 테라와트아워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BAT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토대로 제품 생산과 공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다. 이로써 BAT그룹 2050년 넷제로(Net Zero) 목표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형 BAT사천공장장은 “이번 계약은 BAT 그룹의 ‘더 좋은 내일’을 향한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강화해 글로벌 기후 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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