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철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철원교육지원청 2층 교육장실에서 2024년 철원 향교와 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제2선거구 엄기호 도의원과 철원군청 이용탁 문화체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 향교 정만식 전교와 2024 철원향교와 함께하는 인성교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배려하고 공감하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했다. 향후 철원향교와 철원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효와 예, 충을 기반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실과 향교와 포충사에서 실시하는 체험형 인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철원향교 정만식 전교는 “과거 교육기관이였던 향교가 그 기능을 되살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인성교육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교육지원청 정문걸교육장은 “향교와 함께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세대공감을 할 수 있는 인성교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