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시의회는 13일 제333회 정례회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진행상황을 밝혔다.
이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상임위원회별 주요 발언내용은 ◇기획행정위원회(10시) △배숙경 부위원장은 구)캠프페이지 개발에 관하여 예산이 3조 가까이 투입되며, 민간이 함께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근화동 주민뿐 아니라 춘천시민들 전체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함에도 공청회나 의견청취 등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김지숙 의원은 원도심의 빈집에 대하여 안전 및 방역 관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빈집의 유지활용방안 계획이 필요함을 주문하였으며, 주민들의 민원성으로 제안됐던 주민편익사업에 대하여 지체되거나 불용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요청했다. △박남수 의원은 최근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및 이전 과정에서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안내와 함께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운영, 민원 발급기 설치 및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분장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유경 의원은 석사동 행사 개최시 1회용품이 아닌 세척가능한 일반 식기를 사용한 것을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주민들이 식기세척을 위하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춘천 시에서 장례식장에 지원하고 있는 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업체의 이용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유환규 의원은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과 관련하여 수집ㆍ운반업체의 부적합한 수수료 징수를 지적하였고, 계약에 관한 관리ㆍ감독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10시) △신성열 의원은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안전한 등산 문화 조성을 위해 땜질식 정비를 지양하고, 관내 등산로 전체에 대해 기본계획에 따른 종합적인 정비 추진과 민원 등 상황에 따른 추가적인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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