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빈 바텐더 우승, 아시아 결선 참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영FBC는 세계적인 칵테일 브랜드 지파드가 개최한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에서 육수빈 바텐더(BAR VIER 소속)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3주간 온라인 예선을 거쳤다. ‘더 아트 오브 밸런스’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예선에선 12명의 바텐더들이 본선 진출자로 뽑혔다. 이후 지난 3일 아영FBC 본사에서 열린 ‘2024 지파드 웨스트컵 코리아’ 결선은 각자의 칵테일 레시피를 제조해 그 자리에서 바로 테이스팅 후 평가받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최종 우승은 육수빈 바텐더가 차지했다. 육수빈씨는 내달 28~3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4 지파드 웨스트컵 APAC 결승전’에 한국 대표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APAC 결승전에선 총 3명의 바텐더를 선발하며 지파드 웨스트컵 본선은 프랑스에서 오는 9월 23일 개최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